가수 현미가 자신은 다시 태어나도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미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무용수의 꿈을 포기하고 가수를 한 것에 대해 "가수 잘했다. 잘했지 그럼. 그 때도 무용할 때보다 가수하니 월급을 세배 로 더줬다"고 말하며 후회가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난 다시 태어나도 가수다"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인기에 대해 "내 인기 어느 정도냐고? 얼굴보기 어려운 정도였다. 여학생이 100명이 사인 받으려고 집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58년만에 공개된 가수 현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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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