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제임스, 네팔行 중 행방묘연..무슨 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8 09: 12

네팔에서 합류하기로 한 히든 멤버 제임스 후퍼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네팔 편에는 히든 멤버로 제임스 후퍼로 출연할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멤버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제임스는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올해의 탐험가’로 뽑힌 적이 있으며 ‘비정상회담’의 원년 멤버로서 활동하다가 호주 유학을 이유로 4회 만에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던 인물이다.

히든 멤버가 제임스라는 사실을 모른 채 여행길에 올랐던 친구들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는 히든 멤버와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 상태. 하지만 카트만두에 도착 전부터 예상치 못한 폭우와 천둥번개가 떨어지며 비행기가 연이어 연착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친구들이 탄 비행기 또한 20분 이상 카트만두 상공을 배회하며 대기하다 겨우 착륙에 성공했다. 따라서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탄 비행기 또한 무사히 착륙할지 불안한 상황. 친구들은 비가 오는 공항에서 히든 멤버를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에 돌입하기도 했다.
한편, 그 시각 히든 멤버 제임스는 호주에서 출발해 방콕을 경유, 네팔 카트만두로 향하고 있던 중 카트만두의 악천후로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이한 상태였다. 친구들과 만남을 기대하며 네팔로 향하던 제임스는 결국 공항에 나타나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히든 멤버 제임스가 무사히 합류할 수 있을지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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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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