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궁궐을 런웨이로 만드는 용포핏…‘차광해’ 등극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8 09: 53

‘화정’ 차승원이 넘치는 카리스마와 우월한 기럭지로 이 시대 새로운 광해를 선보이며 ‘차광해’로 등극했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차광해’ 차승원의 6종간지 스틸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화정’의 1회와 2회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1회에서 선조와 대립각을 선보이며 날카로운 분노 연기를 선보일 때는 그동안 꾹꾹 눌러 놓았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또한, 2회에서는 어린 정명공주를 바라보며 지켜주겠노라 다짐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광해의 인간적이고 세심한 면모를 발산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스틸 속 차승원은 궁궐을 단숨에 런웨이로 만들며 조선시대의 용포와 도포 그리고 무복까지 모든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간지킹’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침전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포스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차승원만의 아우라로 좌중을 압도할 정도. 이어 말을 타고 있는 차승원의 자태는 기다란 팔 다리의 우월 비주얼을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켜 ‘차광해’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같은 차승원의 모습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완전 비주얼 외국 배우 급”, “한국 배우 중에서 몇 없는 비주얼 굿”, “믿고 보는 갓승원”, “차승원 연기력 완전 물오름! 비주얼이 압권임. 영화 찍는 줄”, “차승원 용포 입은 모습은 아무나 못 따라올 듯. 포스 짱!”, “저런 간지는 타고 나야 되는 듯. 눈빛부터 기럭지까지 대박” 등 뜨거운 반응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1시 15분 1, 2회가 재방송되며, 20일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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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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