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마크, 사랑에 빠졌다..네팔서 솔로 탈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8 13: 10

'스펙 종결자' 마크가 네팔에서 사랑에 빠졌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1회에서는 네팔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등 친구들은 카트만두에서 네팔 최고의 휴양지인 포카라로 이동하기 위해 국내선 비행기 대합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무료해지던 중 마크는 아기자기 한 티셔츠 가게에 관심을 보였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의 미모에 반한 것.

마크는 자신 있게 들어간 티셔츠 가게에서 티셔츠는 1초 만에 고른 후 “영어를 참 잘한다”라고 칭찬 한 후, “나는 뉴욕에서 온 남자다”라며 그녀에게 어필했다. 또 마크는 여자가 당황하자 천천히 계산해도 된다며 매너 있게 다가갔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도도한 그녀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결국 마크의 연애 사업을 돕기 위해 구원투수로 유부남 알베르토와 네팔 현지인 수잔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연애 초보자 마크와 달리 알베트로는 “우리는 모두 한국에서 왔다”, “매일 여기서 일하는 것이냐?”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잔은 그녀에게 누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마크가 과연 네팔에서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이날 오후 방송되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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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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