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KBS '1박2일'에서 '동네 바보형'으로 변신했다.
짝꿍인 김종민과 우정의 자장면 먹기를 하며 자장면을 맞이하는 고귀한 자태로 모두를 폭소케 만든 것.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은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준의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민준은 마치 동네 바보형처럼 바다 앞에 쪼그려 앉아 혼신의 힘을 다해 자장면 먹방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김종민이 건네는 자장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혀를 있는 힘껏 내밀어 자장면을 먹으려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처절해 보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저녁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준의 모습으로, 김종민과 김민준은 주체할 수 없는 길이의 기다란 젓가락으로 서로 자장면을 먹여줘야 하는 ‘우정의 자장면 먹기’ 게임을 펼치게 됐다.
그런 가운데 모델포스를 풍기던 김민준은 게임에 들어가자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오직 승리를 위해 자신의 외모를 내던지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처절한 먹방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움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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