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종현, 송재림 능가하는 사랑꾼의 등장..애정 대폭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8 17: 58

'우결' 이종현이 송재림을 넘는 극강의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후결4)에서는 이종현과 공승연의 일본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현은 공승연을 향한 애정이 넘쳐났다. 놀이공원 데이트에서는 손을 꼭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귀신의 집을 무서워하는 공승연을 위해 특별히 귀신의 집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무서워하는 공승연을 꼭 안고 자신을 보라고 말하면서 귀신의 집을 통과했다.

그런가하면 공승연을 위해 비밀의 화원 데이트도 준비했다. 그가 첫 만남에서 꽃을 준 후, 공승연이 매우 좋아했던 것을 기억했던 것. 그는 "거기 걷는 순간에 이 사람이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여기 있는 사람 모두 행복하겠지만, 내가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며 "꽃을 봤을 때 표정이 있다. 그것만 봐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종현은 공승연을 향한 직설적인 고백으로 설렘을 전했다. 공승연을 꽃의 비유한 것은 물론이고, 사진을 찍으면서 공승연에게 입술을 내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둘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을 일부러 입가에 묻히고 공승연에게 닦아달라고 내밀고, 서로 간식을 먹여주는 등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다. 멘트 하나 하나에서 송재림을 능가하는 사랑꾼의 기운이 느껴졌다.
이날 이종현은 공승연을 아내로 선택한 것에 대해 "너 처음 보자마자. '아 얘다' 했다. 이야기할 때 눈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 더 볼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우결4'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송재림과 김소은 이종현과 공승연 헨리와 김예원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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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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