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과 놀자가 손호영을 제치고 1승을 거뒀다.
이정과 놀자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러 1승을 차지했다.
앞서 손호영이 감성적인 발라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상황. 하지만 이정은 객석에 뛰어들어 관객과 호흡하는 열정으로 431점을 기록했고, 1승에 성공했다.
그의 무대를 본 작곡가는 "쓰나미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 2부가 방송됐으며 최정원,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경민, 이정, 손호영, 조정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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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