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장동민의 하차에 대해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고, 불편함을 느끼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재석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장동민 의사 수용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불편함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죄송함을 전달드린다”라고 사과한 후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이 논란이 일면서 사과와 함께 식스맨 특집 하차 발표를 했다.
이날 방송에는 식스맨 후보 최종 검증을 마친 후 멤버들이 후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정장을 입고 노란 리본을 단 채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을 단 것.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해 침몰 사고 직후 추모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제 6의 멤버를 영입하는 식스맨 특집 6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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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