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이유리에게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옥) 12회에서는 한열(이동건 분)이 차사랑(이레 분)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숨긴 차미래(이유리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열은 닥터 신(서준영 분)으로부터 사랑의 친부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당황했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향한 애정에 기뻐하며 바로 미래와 사랑이 있는 집으로 달려갔다.
열은 미래를 만나 자신이 사랑의 친부가 맞느냐고 다그치면서,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미래는 그게 중요하냐고 말했지만, 열 입장에서는 미래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미래는 열의 다그침에 "헤어졌으니까"라고 말했고, 사랑은 이 모든 사실을 듣게 됐다.
미래가 말기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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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