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채수빈, 이상엽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 스킬...'조련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8 20: 49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이상엽을 들었다 놨다하는 조련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첫 월급을 탄 현도(이상엽 분)가 부모님에 선물 하도록 설득하는 은수(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가 첫 월급을 탄 현도에게 "부모님에게 선물 안 해드리냐"고 묻자 현도는 "내가 왜 돈 많은 부모님한테 선물을 사줘야 하냐"면서 툴툴거렸다.

이에 은수는 새침한 표정으로 "우리의 공통점이 사라졌네. 첫 월급에 부모님 첫 선물"이라며 "나는 첫 월급타서 부모님 선물 사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아무것도 모르는 현도는 은수의 조련에 넘어가 "나도 통크게 선물할 거다. 우리의 공통점을 위하여"라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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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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