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촌티 가득 억척녀로 완벽 변신 ‘통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8 20: 50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촌티 가득한 억척스러운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김정은이 맡은 정덕인이 첫 등장을 했다. 덕인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으로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자 그만두고 밥집 아줌마로 변신한 인물이다.
이날 김정은은 시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매치기를 잡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강렬한 등장을 했다. 전직 형사 출신답게 과감한 뜀박질과 몸싸움에 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김정은은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극에 완벽히 몰입했다. 특히 액션신에 능숙한 모습으로 통쾌한 감정을 유발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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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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