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가족이 다 모여 밥을 먹은 적이 별로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가족이 다 모여서 밥을 먹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과 그의 아내, 딸과 아들 가족 모두가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의 저녁 식사에 혜정은 신이 나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끼리 다 모여서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TV도 보지 않나. 그게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나. 나는 그런 기억이 별로 없다”며 “오빠도 군대 가고 아빠도 항상 없고 이러니까 그런 게 정말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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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