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제임스 후퍼가 네팔 행 비행기에 번개를 맞아 도착이 지연됐다.
18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제임스 후퍼,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수잔 샤키아가 세 번째 나라 수잔의 고향 네팔을 여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임스를 제외한 멤버들이 기상악화로 우여곡절 끝에 9시간 비행 끝에 네팔에 도착했다.
이는 제임스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멤버들은 네팔에 도착했지만 제임스가 탄 비행기는 번개에 맞은 것.
제임스는 "비행기가 번개에 맞아 타는 냄새도 났다. 너무 무서웠다"며 "그래서 카트만두에 못 내리고 방콕으로 간다. 내일 마트만두로 간다. 비행기가 부디 안전하게 방콕까지 가길 바란다"고 걱정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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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