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딸의 생일을 까먹어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조혜정의 생일을 까먹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정은 조재현에게 “아빠한테 생일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고 조재현은 “그럴 리가 없다. 그리고 나는 365일 동안 선물을 주는 거다. 옷도 사주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정은 “오빠는 생일 때 친구들이랑 있으면 선물을 주고 간다”고 아빠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이후 조재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게 불만이다. 평상시에 잘해주면 되지 않나”라면서 “생일은 자꾸 까먹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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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