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아빠의 구박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조혜정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에게 고스톱을 배우다가 구박을 받아도 웃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정은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조재현에게 고스톱을 배우기 시작, 조재현은 룰을 잘 몰라 헤매는 조혜정을 구박해가며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런 구박에도 조혜정은 싱글벙글.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한테 뭘 배운 적이 없는 것 같더라. 되게 낯선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