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이 생방송 도중 여자친구에게 하트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의 '101번째 중고거래'에서 신동엽과 묘한 브로맨스르 형성했다.
이규한과 신동엽은 알고 보니 한정판 티셔츠를 갖고 있었고 서로에게 묘하게 끌리기 시작했다.
이규한은 신동엽에게 옷을 걸치면서 냄새를 맡더니 "향수 뭐 쓰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향수 안 쓴다. 내 살냄새다"라고 말하며 아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동엽과 이규한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렸고 신동엽의 여자친구 정명옥은 신동엽과 이규한의 분위기에 화를 내며 갔다.
이에 신동엽은 "어차피 여자친구가 평소에도 날 안좋아했다"고 했고 이규한은 "매력적인 눈웃음에 마성의 목소리까지 내가 만약에 여자라면 당자에 고백했을 거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기뻐하며 "근데 그쪽은 여자친구 있죠?"라고 물었고 이때 이규한의 여자친구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러나 이규한은 "아니요 아직 저도.."라고 거짓말 했다.
신동엽은 이규한에게 "이렇게 얼굴도 작고 단단한 체격에 내가 만약 여자라면 매일 결혼해 달라고 매달릴 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저기서 어떤 여자가 째려보고 있다"고 이규한의 여자친구를 가리켰다. 이에 이규한은 아무 말 하지 않고 머리 위에 하트를 그리며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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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6'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