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의 한혜진이 찬열의 여자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는 한혜진, 도희, 장도연, 레이디 제인이 2대 가상연인 엑소의 찬열과 가상현실 연애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상황은 밤 늦게 찬열에게 '자니?'라는 문자가 왔을 때 하는 행동이었다. '5분쯤 지난 후 '잠이 안와서 맥주 한 잔 하려던 중이에요'라고 보낸다'를 선택한 한혜진이 가장 높은 점수 20점을 받았다.
두 번째 상황은 '찬열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도 아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하는 대답'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선배라고 대뜸 고백한다'를 선택한 레이디 제인이 20점을 받았다.
세 번째 상황은 나의 첫 사랑 찬열과의 첫 데이트에서 어떤 의상을 입을지 고르는 것이었다. 모든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청순한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고른 레이디 제인, 도희, 장도연이 20점을 받았다.
네 번째 상황은 매직아이 속 숨은 그림을 가장 빨리 맞힌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는 미션이었고 레이디 제인이 가장 빨리 찾았다.
다섯 번째 상황은 '예쁜 여자 연예인이 나오는 TV를 넋을 놓고 보는 찬열에게 하는 행동'이었다. '흘낏 째려보고 질투난 표정을 짓는다'를 선택한 모든 여자 패널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섯 번째 상황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키스를 하려는 찬열에게 하는 행동'이었다. '우리 너무 빠른 것 같아라며 볼에 살짝 뽀뽀하고 부끄러운 듯 도망친다'를 선택한 도희가 20점을 받았다.
일곱 번째 상황은 '찬열이 전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봤을 때 하는 행동'이었다. '화는 나지만 모르는 척 지나간다'를 택한 장도연이 20점을 받았다.
마지막 상황은 '찬열이 전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줘야 하는 분위기에서 하는 행동'이었다. '따라나가서 전 여친에게 '내 남친이니 건들지마'라고 경고한다'를 선택한 한혜진이 50점을 받아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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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홀로 연애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