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우결' 종현♥승연, 사랑꾼 커플의 심쿵주의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9 07: 15

닭살 멘트가 술술 나온다. 눈빛은 꿀이 떨어질 것처럼 달콤하고, 손을 꼭 잡고 밀착데이트를 즐긴다. '우결'의 새 커플 이종현과 공승연이 천생연분 사랑꾼 커플다운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후결4)에서는 이종현과 공승연의 일본 놀이동산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놀이동산을 즐겼고, 특히 종현은 승연이 무서워하는 귀신의 집 이벤트를 통해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는 무서워하는 승연의 어깨를 감싸고 "나를 봐"라고 말하면서 승연을 보호했다. 결국 "생각보다 약해서 평생 보호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종현과 승연의 로맨틱한 데이트는 계속됐다. 종현은 첫 만남에서 승연이 꽃을 선물 받고 좋아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그녀를 비밀의 화원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애정이 폭발했다. 평소 부끄러움 많이 타던 승연은 종현에게 '꽃'이라며 과감한 멘트를 했다. 종현 역시 승연과 꽃을 두고 비슷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줬다. 입가에 아이스크림을 묻히며 닦아달라고 장난치는 모습도 귀여움 그 자체였다.

종현의 로맨틱한 면모도 계속됐다. 승연을 비밀의 화원에 데리고 간 이유에 대해 "꽃을 봤을 때의 표정이 있는데 그것만 봐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모두 행복하겠지만 내가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승연 역시 사랑꾼 종현에 맞춰 점점 마음을 열면서 과감한 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종현과 승연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떤 커플보다 닭살스럽고 애정행각도 과감했다. 종현의 로맨틱한 멘트 하나 하나에 승연은 환하게 웃으며 반응했고, 그녀 역시 손을 잡아주는 종현에게 "손 언제 잡나 했다"라고 과감하게 말하기도 했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두 사람 역시 빠른 시간 안에 서로에게 가까이 가 있었다.
가상부부지만 어느 때보다도 눈빛에서 진심이 묻어나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달콤하고 혹은 닭살스럽게 속삭이는 두 사람이 앞으로 가상 결혼생활을 어떻게 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결4'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송재림과 김소은 이종현과 공승연 헨리와 김예원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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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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