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도찐개찐’ 팀이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의 더빙에 도전한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는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정글의 아웃사이더 '빌리'가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해 정글 친구들과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그린 스펙터클 정글 어드벤처. 전 시리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찐통령’으로 통하는 ‘도찐개찐’ 팀이 더빙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찐개찐’은 코너명인 ‘도찐개찐’을 중독성 있게 배치하면서 수수께끼를 내는 형식의 코너로, 박성호, 이종훈, 류근일, 곽범, 김병선으로 구성됐다.
‘도찐개찐’ 팀은 ‘빌리’의 모험을 더욱 짜릿하게 만드는 킬러 악어 ‘카이’와 ‘빌리’의 개구리 친구들 캐릭터를 맡는다. 박성호는 수년간 쌓아온 노련한 연기 실력으로 ‘카이’를 멋지게 소화해냈고, 이번이 처음인 이종훈, 류근일, 곽범, 김병선은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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