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토요일 케이블 1위…'어벤져스2' 기대탓?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19 11: 53

영화 '아이언맨3'가 쟁쟁한 케이블 프로들을 제치고 토요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OCN에서 방송된 영화 '아이언맨3-2부'는 시청률 2.17%(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이날 전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 자리를 꿰찼다.
전날 방송해 재방송된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2.06%), 이규한이 호스트로 출연했던 'SNL코리아6'(1.99%)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이 1.59%를 기록, 4회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일일시청률 종합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은 1.16%로 종합 13위에 그쳤다.

한편, 아이언맨 등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을 나흘 앞둔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 집계 예매점유율 82.0%, 예매관객수 36만4208명을 기록해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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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어벤져스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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