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배우로 유승호를 꼽았다.
성유리는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띠동갑 나이 차이가 나는 유승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이보영 씨와 이종석 씨가 10살 차이가 나는데 로맨스를 선보이지 않았나.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성유리는 "제가 좀 더 관리하고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승호씨, 정말 미안하고 팬심으로 하는 얘기니까 좋은 작품 많이 찍어달라"며 "유승호 씨 어머니 죄송합니다"라는 메세지를 띄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걸그룹 핑클 멤버이자 오랜 친구인 이진과 함께 출연한다면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유승호를 두고 삼각관계로 싸우는 연기"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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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