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예매율 90% 돌파..천만 '인터스텔라' 동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19 16: 5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조스 웨던 감독, 이하 ‘어벤져스2’)이 실시간 예매율이 90%를 넘겼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어벤져스2'는 실시간 예매율 90.6%를 기록 중이다. 누적 예매관객수는 39만 8,549명이다.
2위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2.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어벤져스2'가 갖는 파괴력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물론 '어벤져스2'의 이 같은 예매율이 아주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천만관객 돌파 작품인 '인터스텔라' 역시 90%의 예매율을 보였던 바다. 역대 최고 예매율은 '트랜스포머3'다. 이 영화는 2011년 6월 29일 개봉 하루 전날 94%라는 최고 예매율을 찍었다.
과연 '어벤져스2'가 '트랜스포머3'를 넘고 최고 예매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에런 존슨, 돈 치들, 엘리자베스 올슨, 한국배우 수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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