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이 가수 자이언티와 만나 “정말 영광이다”라며 행복해 했다.
케이티김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스페셜 편에서 양화대교의 한 카페에서 자이언티와 만났다.
앞서 케이티김은 가장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로 자이언티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자이언티를 보자 “진짜 영광이다. 진짜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생신 축하 드린다”고 생일까지 축하했다.
자이언티가 “인스타그램 내가 팔로우 하겠다”고 하자 케이티김은 “생신인 걸 아는데 드릴 게 없다”며 가지고 있던 인형 하나를 꺼내 자이언티에게 줬다.
케이티김은 자이언티에 대해 “마른 것도 좋고, 턱도 좋다. 노래 다 좋다”며 칭찬을 했다. 그는 “자이언티 님을 양화대교에서 만난다는 것을 누가 해보겠나”라며 기뻐했다.
한편 ‘K팝스타4’에는 케이티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승환이 2위, 이진아가 3위에 오른 가운데 이들 역시 기획사 선택의 기회를 얻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형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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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