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라이크'가 첫선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우주선에 벌어지는 음식 일화를 다룬 '우주 라이크'가 첫선을 보였다. 우주선에 탑승한 김영진, 송영길, 송병철은 삼겹살 구워먹는 상상을 한다. 김영진은 입으로 삼겹살을 굽는 장면을 묘사해 군침을 돌게 했다.
이후 다른 동료가 우주복을 입고 삼겹살과 버너를 들고 우주선에 탑승한다. 삼겹살에 김영진, 송영길, 송병철은 환로를 부르고, 김영진은 버너를 든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해 우주로 튕겨나가게 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세 사람은 안테나에 삼겹살을 구웠고, 버너를 들고 우주로 사라졌던 동료가 다시 돌아와 그 모습을 보고 놀라워한다. 버너 없이 구운 삼겹살에 감탄하다가 다시 우주로 튕겨 나가고, 김영진은 그 모습에 아연실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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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