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의병 출몰에 왜군들 당혹…"정체가 뭐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19 22: 10

의병의 출몰에 왜군들이 당혹해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 20회에서는 관군이 막지 못했던 왜군을 곽재우(임혁 분)의 의병부대가 전멸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재우는 이순신(김석훈)의 해로 차단으로 식량이 부족해진 왜군이 전라도로 향하자 이를 사전 차단해 전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를 전해들은 우희다수가(김리우)는 "의병은 무엇이고 곽재우는 누구냐?"며 "조선에 의병이라는 군대가 있느냐"며 의아해했다. 회의에 참석한 왜장들 역시 모두 '의병'의 존재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분통해했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시기를 겪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대하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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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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