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오원빈, 영화 '더 윈드' 출연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0 08: 05

배우 고은아와 오원빈이 영화 '더 윈드(The Wind)'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더 윈드'는 ㈜레드로버와 제주MBC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3D영화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김덕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오게 된 남자 주인공 지환(오원빈)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은수(고은아)를 만나게 되고,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속사 지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 '스케치'에서 선보인 강렬하고 심도 있는 연기와는 반대로 특유의 통통 튀는 긍정적인 매력을 선보이게 될 고은아와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오원빈의 신선한 조합과 고은아, 오원빈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오는 21일 첫 크랭크인을 앞둔 '더 윈드'는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하반기 개봉 예정.
jay@osen.co.kr
지호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