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日 첫 단독 팬미팅 성료…다재다능 매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0 08: 46

배우 이현우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8일, 도쿄 '니혼바시 미츠이홀'에서 개최된 이현우의 이번 행사는 2013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프로모션 차 방문한 이후 약 2년만의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었다. 데뷔 후 일본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인 동시에 팬클럽 창단식까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는 일본 내에서도 사랑을 받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 수록곡인 ‘청춘예찬’을 열창하면서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최근 피처링으로 참여한 오브로젝트의 신곡 ‘거짓말이잖아’를 처음으로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피아노 연주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으로 오자키 유타카의 명곡이자 포지션이 리메이크한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일본어로 열창했다. 이외에도 프라이머리의 ‘멀어’로 수준급의 랩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 받은 시간은 팬클럽 창단식. 미소가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서 이름을 딴 ‘Smile H. BOX’가 팬클럽 명으로 발표됐고, 최근 근황에 대한 진솔한 토크는 분위기를 다겄다.
 
또한 이현우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어릴 적 사진들을 다수 공개하는가 하면,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백허그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명장면을 함께 재현하면서 친밀감을 높였다.
이에 이현우는 행사 후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제게 보내주신 팬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너무나도 감사 드린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따뜻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열심히 활동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우는 오는 6월 영화 ‘연평해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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