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목하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스포츠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인들과 함께 공공연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사이임을 드러내왔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일본에서도 공개 데이트를 하며 주위에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라며 "특히 오승환은 거리낌없이 주위에 유리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말했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해 말부터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주 만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목격담이 늘어나며 가요계에 핑크빛 소문이 퍼진 상황이었다.
한편 1982년생인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 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1989년생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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