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김범수, ‘님과 함께2’서 재회..만혼 라이프 그린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0 10: 56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의 소개로 만나 ‘썸’을 탔던 안문숙과 김범수가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서 커플이 아닌 부부로 만나게 됐다.
 
재혼 부부의 가상 결혼 생활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던 ‘님과 함께’와 달리 새롭게 돌아온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혼기가 꽉 찬 미혼 남녀의 ‘만혼 라이프’를 안문숙이라는 인물을 통해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것.

 
지난해 겨울, 눈 내리는 삿포로에서 김범수가 준비해 온 정성 가득한 이벤트에 폭풍 눈물을 흘린 안문숙. 달달한 핑크빛 ‘썸’을 타던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별에 수많은 시청자도 함께 탄식한 지 5개월 만에 김범수-안문숙이 커플이 아닌 ‘만혼 부부’로 재회한다.
 
20대의 연애 못지않은 ‘썸’을 타봤지만, 결혼은 생전 처음 해보는 ‘만혼의 아이콘’ 안문숙과 만혼 남녀가 꿈꾸는 ‘결혼 로망’을 함께 실천해 나갈 ‘로맨틱 남편’ 김범수의 결혼 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첫 촬영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만혼’의 대표 주자 안문숙은 “커플일 때와 결혼으로 부부가 된 뒤는 다를 것 같다”고 걱정하면서도 “김범수와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부부로서의 김범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과 아내로 다시 만나 결혼이라는 세계로 들어선 김범수-안문숙의 예측불허 부부 생활의 시작은 5월 7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되는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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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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