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윤두준 "서현진 누나, 아이돌 뿌리 같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0 11: 16

비스트 윤두준이 서현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주연배우 및 제작진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그리고 박준화 PD가 참석했다.
윤두준은 "지난 시즌1때 (이)수경 누나와 (서)현진 누나와 기본적으로 밝고,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이 비슷하다"며 "수경 누나는 경력도 오래되신 만큼 대선배로서 이끌어주셨다면 현진 누나는 같은 출신으로 뿌리가 같다. 친구처럼 이끌어주신다"고 전했다. 이는 서현진이 과거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인 것을 언급한 것.

이어 윤두준은 '서현진의 장점'을 꼽다달라는 질문에 "누나의 장점은…"이라고 운을 뗐으나 서현진이 만류해, 중단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