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식샤'는 추억이자 선물…시즌10도 가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0 11: 39

배우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 장기 시즌제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주연배우 및 제작진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그리고 박준화 PD가 참석했다.
윤두준은 '제안이 온다면 시즌10까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언제나 감사히 시간이 허락하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감사하게 해야 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저를 작년에 좋은 작품에 써주신 은인이시니깐, 원하신다면, 한 몸 바쳐서 해야하는 게 당연한 것 같다. 좋은 추억이고 선물이다. (시즌10까지도) 감사하게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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