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촬영 현장에 대한 행복감과,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주연배우 및 제작진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 그리고 박준화 PD가 참석했다.
서현진은 "이런 현장이 너무 반갑다. 처음이다. 밤을 새지 않고 충분하게 대본을 볼 수 있는 현장에 너무 감사하다. 벌써 14부까지 대본을 가지고 있다.(현재 4회까지 방송) 일주일에 4일을 밤 12시 이전에 끝내주신다"고 촬영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대본 볼 시간이 많아서 대본을 볼 시간이 풍부해져 해석력이 높아진다. 저희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이 쉬는 동안 촬영 감독님과 콘티 작업을 하시는 것 덕분으로 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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