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성록 연인' 김주원, '댄싱9' 출연…수준급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0 15: 30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배우 신성록의 연인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발레리나 김주원이 Mnet '댄싱9' 시즌3에 깜짝 출연한다.
20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발레리나 김주원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댄싱9' 시즌3 4화에서 블루아이 팀원 윤전일과 함께 수준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주원은 극립발레단 출신인 윤전일과 선후배 사이로, 2차전 주제인 '지인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 요청에 흔쾌히 응해 동반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16일 녹화를 끝마친 상태. 특히 앞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3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김주원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물론 심사위원과 마스터들도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원 외에도 각 팀 멤버들의 지인으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무용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주원이 윤전일과 호흡을 맞춘 듀엣 무대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댄싱9' 시즌3 4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주원은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로 199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5년여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뒤 현재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젤’,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호두까기인형’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발레리나로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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