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청취자들의 "욕 해달라"는 요구에 당황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장동민은 20일 오후 2시 방송된 KBS Cool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장동민씨, 원래대로 시원하게 욕 좀 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장동민은 당황해 웃었고, 레이디제인은 "여기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욕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원래 장동민씨가 라디오에서 욕을 하지는 않았다. 더러운 말들을 했으면 했지, 욕은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린 뒤 "노래를 듣고 오겠다"고 말해 더욱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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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