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박보검 "김고은과 러브라인 불발, 아쉽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20 16: 30

배우 박보검이 극중 김고은과의 러브라인 불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김고은과 러브라인에 대해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촬영 초반 촬영 때는 (김고은)누나와 어색했다. 촬영 회차가 거듭될 수록 가까워지고 친해졌다. 그것이 마치 영화 진행 순서와 비슷해 신기했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진 후 비정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일영(김고은)과 그의 뒤를 쫓는 엄마(김혜수)의 이야기다. 김혜수와 김고은 외에도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조복래 등이 출연한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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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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