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부부가 7번째 입양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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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등 외신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럭키 NO.7'의 아이 입양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보도에 따르면 졸리가 난소 제거 수술을 받은 후 더 입양 계획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들이 바라는 아이는 중동 시리아 국적 여아. 올 여름 말께 이 여아를 이들의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 펠리스 저택으로 데려오고자 하는 계획이다.
"졸리가 건강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고, 지금이 부부가 (아마도)딸을 한 명 더 입양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측근이 전했다.
몇 년 전 외신은 졸리가 시리아 인근의 난민 캠프를 다녀온 후 요르단 여자아이 한 명을 입양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전했다고 보도했던 바다. 또한 부부는 두 사람의 '생물학적인 자녀'도 한 명 더 낳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피트와 졸리는 아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입장이다"라며 "졸리는 시리아를 다녀온 뒤 현지 사정에 매우 가슴 아파 했다. 그래서 아이를 입양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이렇게 입양사실을 발표하면 전세계의 관심을 현지 사정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이제 아이를 더 둘 시기가 됐다고 생각해 두 사람이 입양과 출산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입양한 아들 매독스, 팍스, 딸 자하라 그리고 2006년 낳은 샤일로와 2008년 낳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등 총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졸리는 지난 2013년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난소 제거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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