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 한쪽 귀에만 귀걸이를 한채 참석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을 그린 영화로 김혜수는 극 중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다.
누구나 그를 엄마라고 부르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인물로 본명도, 과거도 베일에 가린 이민자 출신으로 폭력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조직을 일구고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한편, 극중 김고은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차이나타운’에서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지고 차이나타운에서 길러진 아이 일영 역을 맡았다.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