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입성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더 큰 영광 있을까”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0 20: 49

영화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이 칸에 입성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준희 감독은 “첫 작품의 첫 행선지가 칸이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있을까. 너무나 감사한 우리 작품의 배우분들, 제작진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제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1962년 시작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평론가들의 열린 시각으로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다수 발굴해왔다.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범죄조직의 대모와 지하철에 버려진 아이와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여성 캐릭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차이나타운’은 칸 입성 소식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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