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이효영, 기적적으로 살았다 "죽는 순간 황정서 생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4.20 21: 19

이효영이 살았다.
20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정작가(이효영)와 백야(박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작가와 백야는 약혼하기로 하고 정작가의 누나를 만나러 대구에 내려간다.
가는 도중 차선을 바꾸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작가는 차 밖으로 튀어나간다. 이후 응급차가 와서 두 사람은 따로 따로 실려간다. 정작가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본 백야는 정작가가 죽었을까봐 걱정을 한다.

이후 화엄(강은탁)은 두 사람이 연락 두절이라는 정작가의 누나의 전화를 받고, 수소문 끝에 백야가 입원한 병원에 간다. 이후 화엄은 정작가가 기적적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백야에게 소식을 전한다.
정작가는 화엄이 찾아오자 "죽는 순간 누나도 아니고 조카도 아니고 조지아(황정서)씨가 생각나더라"며 "사실 너를 따돌리기 위해 백야씨와 내가 너를 속였다"고 고백했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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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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