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이 정찬비 결혼 계획을 추진했다.
20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정찬비)의 혼사를 추진하는 인목대비(신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목은 절에 지성을 드리러 가는 길에 덕형(이성민)과 비밀만남을 가지고, 덕형에게 정명의 혼사를 추진해달라고 부탁한다.
인목은 예전에 영창을 지키라는 예언을 받았다며 영창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서둘러야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덕형도 찬성을 하고, 인목은 정명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정명은 "이제 겨우 13살 된 나에게 결혼이라니요.."라고 놀라고, 인목은 "너희 동생을 지키기 위한 너의 운명이다"고 말한다.
이날 인목은 아버지에게 "덕형이 도와주기러 했다. 덕형을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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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