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황승언, 윤두준 동성애자 오해 “완벽한 남자는 남친 있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4.20 23: 56

황승언이 윤두준을 동성애자로 오해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수지(서현진 분)를 위해 상우(권율 분)와 자전거를 타기로 한 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우는 대영과 자전거를 타러 나왔다가, 이들의 자전거 약속에 끼기로 몰래 계획했던 수지가 등장하자 불편해했다. 상우는 수지가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수지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 상황에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그때 진짜 우연히 만난 혜림(황승언 분)이 등장해 대영과 상우 사이를 의심했다. 혜림은 “오빠가 날 좋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멋있는 남자는 여친이 있고, 완벽한 남자는 남친이 있다더니”라고 그를 동성애자로 오해했던 것.
이후 혜림은 수지도 함께 왔다는 대영의 말에 오해를 풀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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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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