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권율의 스킨십에 행복해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상우(권율 분)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지는 대영(윤두준 분)에게 도움을 요청해 상우와의 주말 약속을 잡아냈다. 수지는 상우와 대영의 자전거 약속에 몰래 끼면서 로맨스를 꿈꿨다.
하지만 자전거를 탈줄 몰랐던 수지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 지워진 화장과 땀에 흠뻑 젖은 초라한 모양새로 상우의 앞에 서 대영을 놀라게 했다.
수지는 상우가 얼굴에 붙은 꽃잎을 떼어주자 황홀해했지만, 이후 자신의 엉망이 된 몰골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상우는 수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짓는 모습으로,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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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