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박진영이 “케이티 김과 정승환, 이진아가 소속사를 잘 고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최근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TOP3 세 친구 모두 소속사를 잘 찾아간 것 같다. 나보고 골라달라고 했어도 그렇게 골라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울리는 기획사로 갔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 오디션 당시 눈여겨봤던 친구들이 있어서 JYP로 데리고 오고 싶은데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K팝스타4’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 김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의 데뷔를 택했고, 2위와 3위를 차지한 정승환, 이진아는 유희열의 안테나뮤직 소속 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2일 발매한 싱글앨범 ‘24/34’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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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