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월요일도 강하다…시청률 2%대 육박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1 08: 37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또 한 번 큰 호응을 받으며 1%대 후반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5회는 시청률 1.76%(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4월14일) 1.82%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통상적으로 tvN 월화드라마가 JTBC '비정상회담' 등 동시간대 방영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 화요일보다 월요일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이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주목할만한 성과. 특히 '식샤를 합시다'로도 지난 6일 첫 방송한 이후 월요일 회차 시청률로 계산시 월요일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의 노력으로 이상우(권율)와 백수지(서현진)의 자전거 데이트가 가까스로 성사됐으며, 세종빌라 옥상 컨테이너박스에 거주하던 의문의 남성(이주승)의 정체도 밝혀졌다. 또 백숙과 게국지의 '먹방' 역시 주목받았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극적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사랑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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