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독립 해보고 싶어…기왕이면 복층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4.21 08: 50

배우 이열음이 독립에 대한 막연한 바람을 전했다.
이열음은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걸과 진행했던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가는 과정의 순수함과 성숙함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당시 그녀는 매 순간마다 밝고 예의 바른 모습들을 보이며 배우답게 촬영 콘셉트를 바로 이해하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촬영이 수월하게 이루어 졌다는 후문.

이번에 이열음이 함께한 패션 매거진 보그 걸 화보는 2015년 우리나라 나이로 스무살을 맞은 1996년생 소녀들의 이야기로 배우, 가수(아이돌), 모델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신인들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 중 올해 스무살을 맞이하며 성인이 되었는데, 어떨 때 가장 실감 나는 가에 대한 질문에 "여권을 재발급 받을 때 ‘성인이므로 본인이 직접 와야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어른이 됐다는 걸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인이 됐으니 머지 않은 미래에 독립도 하게 될 텐데, 그 때는 직접 관리비를 내는 등 하나하나 전부 신경 쓰고 챙겨야 할 게 많아 지면서 그에 따른 책임감도 더해진다고 들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독립을 해보고 싶다. 기왕이면 집은 복층이면 좋겠다"고 답한 뒤 잠시 생각에 잠기며 미소를 머금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 18일 첫 방송을 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법률사무소 선택의 막내 서무로 새침데기지만 귀여운 매력을 지닌 우유미 역할을 맡아 데뷔 후 첫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이열음의 화보는 보그 걸 5월호와 보그 걸 공식 웹사이트(voguegirl.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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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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