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4년만에 로맨틱 소극장 콘서트로 컴백한다.
라디오 하차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정엽이 특별한 콘서트로 컴백을 알렸다. 정엽의 컴백을 알린 콘서트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비 마이 밸런타인 (Be My Valentine)'. 4년 만에 선보이는 소극장 콘서트라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하다.
정엽은 지난해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올 상반기 컴백을 알리고 정규 3집 앨범 작업에 매진해 왔다.
라디오를 통해 항상 팬들과 교감해 왔던 정엽은 계속되는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다음 단독 공연을 꼭 소극장에서 하겠다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9일에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에요. 정엽입니다.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소극장 공연을 하려고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소극장 콘서트를 예고한 바 있다.
정엽의 소극장 콘서트 '비 마이 밸런타인'은 장미 가득한 로맨틱한 스테이지로 꾸며질 예정. 공연이 열리는 5월 하순은 공연장이 자리한 올림픽 공원의 장미 축제기간이기 때문이다. 장미 축제기간 동안 공연장은 장미로 둘러 싸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엽의 정규 3집 수록곡을 만날 수 있으며, 앨범 내용과 콘셉트를 맞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정엽은 “공연 전에 새로운 곡들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덧 3집이네요”라는 글을 SNS에 남기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015년 상반기 정엽의 행보는 바쁘고 풍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간 펼쳐지는 소극장 콘서트는 물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싱글 발표와 정규 앨범 발표가 연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비 마이 밸런타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23일 오후 3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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