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늘 ‘메이웨더vs파퀴아오’ 특집 다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21 08: 51

SBS가 오늘(21일) 오후 11시 15분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방송한다.
SBS는 다음 달 3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맞붙는 경기를 중계 방송할 예정. 이에 앞서 SBS는 두 사람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화요일 오후 11시대는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방송되던 시간대. 지난 14일 이 프로그램이 종영함에 따라 SBS는 후속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에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특집 다큐는 하나의 링 안에서 두 선수가 만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필리핀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인간 승리의 화신이다.

 
메이웨더는 복싱 엘리트 집안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리고 무패복서다. 특집 다큐는 두 슈퍼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성장기와 히스토리를 통해 복싱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다음 달 열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두 선수가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복싱계의 모든 기록을 다시 쓰는 21세기 단 하나뿐인 대결이다.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 대전료 수익 배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드디어 경기가 성사된 내막도 조명한다.
jmpyo@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