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종이 법무부 인권국과 손잡고 부산 방화 범죄 피해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종은 20일 부산 사상구의 방화 범죄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화 피해 현장을 치워 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범죄 현장 정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 피해자가 하루빨리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살인, 강도, 방화 등 범죄 현장을 말끔히 치워주는 무료 정리 서비스이다.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이 늘어남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제적, 정신적 피해 지원에 대한 손길과 인식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법무부 인권국 인권구조과와 부산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햇살'은 인피니트의 성종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봉사와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봉사 현장 담당자는 "인피니트 성종이 연예인스럽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오전 일찍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정리 진행을 마쳤다. 잠깐 사진만 찍고 가는 봉사 활동이 아니라 범죄 피해 현장 정리에 몸을 사리지 않고 도움을 줘 더욱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의 성종은 범죄 피해자의 보호, 지원에 관한 사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법무부 인권국 인권구조과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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