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의 윤현민의 안타까운 눈빛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는 윤현민이 순정(김소연 분)만을 바라보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선보였다.
윤현민은 극 중 헤르미아의 최연소 법무팀 임원 준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엄친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는 극 중 순정을 짝사랑하는 순애보의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상황. 순정과 20년 지기 친구인 준희는 순정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곁에서 바라만 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야누스 같은 모습으로 나쁜 남자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윤현민은 김소연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준희는 민호(정경호 분)에게 “제가 순정이! 많이 좋아합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밝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윤현민은 순정을 향한 애정 가득 순애보 눈빛으로 ‘국민 바보남’(바라만 보는 남자)로 거듭나 준희만의 일편단심 사랑법을 향한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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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