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그룹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완벽한 남남이 됐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팰트로와 마틴 측 변호인단은 최근 재산과 양육권 분할에 대한 이혼 서류 정리를 마무리 짓고 이를 법원에 제출, 법원의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혼 서류 제출로 두 사람은 이제 완벽한 남남이 됐지만 관계는 계속 지속, 친한 사이로 남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실제로 두 사람은 최근 함께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재결합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앞서 팰트로는 지난해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과의 이혼을 알리며 "지난 1년간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혼 생활동안 우리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헤어지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며 많은 다른 부분에서 서로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부모의 역할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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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